▲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(왼쪽)과 이승근 에쓰씨케이 대표가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
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(국제표준화기구)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, 조직의 규모에 관계없이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.
이 인증을 통해 조직은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,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(Compliance) 인식을 강화할 수 있다.
SCK는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ISO 37001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부패방지 방침 선포와 교육,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,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, 내부 심사 등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.
이승근 SCK 대표는 “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당사의 부패방지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할 수 있게 됐다”며, “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SCK는 약 1,300개 파트너사를 보유한 유통사로 마이크로소프트(Microsoft), 어도비(Adobe), 오토데스크(Autodesk), 안랩 등의 소프트웨어 유통과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하는 회사다. 공정거래법, 청탁금지법 등 관계 법령에 대한 임직원 교육, 신문고 제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오고 있으며, 앞으로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.